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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화가에 유관순 판화 전달…한인 작가 김석원씨 작품

오픈 앞둔 울프슨 갤러리에

울프슨 화가가 그린 유관순 열사. 아래 작은 사진은 김석원씨가 기증한 이름 판화.

울프슨 화가가 그린 유관순 열사. 아래 작은 사진은 김석원씨가 기증한 이름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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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화가’ 모린 울프슨의 갤러리 오픈이 오는 주말로 다가온 가운데 한 한인 작가가 유관순 이름을 새긴 목각 판화를 갤러리 측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울프슨 갤러리 측은 지난 주 한인 김석원(82 발렌시아)씨가 직접 제작한 목판화을 선물해왔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목판화는 가로 4인치 세로 9인치 크기로 열사의 이름이 검정색으로 새겨져 있다.  
 
수년 전 은퇴 후 목각으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씨는 “기사를 접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업했다”며 “열사의 정신을 이해해준 것도 큰 의미가 있고 이런 한국의 역사를 몰랐던 많은 분들에게 알려줘서 고마웠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울프슨 화가는 “많은 한인분들이 오는 2일과 3일 방문할 예정인데 이런 귀한 작품을 받게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작품 활동으로 더 소중한 분들과 인연을 맺게돼 신기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갤러리 측은 김씨의 목각 작품을 태극기를 품은 유관순 열사 작품 아래 전시하고 김씨의 이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모린 울프슨 갤러리(19860 Plummer St. Chatsworth, CA91311)는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와 3일 오후 1시에 한인들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을 초대하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본지 11월15일 A-4면〉
 
행사 참가와 문의는 등록 사이트(https://www.eventbrite.com/e/maureen-gaffney-wolfson-celebrating-60-year-journey-of-love-for-life-tickets-739762458427)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800-588-8552)와 이메일(events@maureengaffneywolfson.com)로도 가능하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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