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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업체 리만 OC건물 1390만불 매입

한국의 중견 스킨케어 기업 ‘리만(Riman)’이 어바인에 대형 사무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카운티 비즈니스 저널은 올해 초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매장을 확대해온 리만이 최근 어바인 스펙트럼에 본부 사무실로 사용할 건물을 1390만 달러를 주고 매입했다고 24일 보도했다.
 
1990년에 세워진 해당 건물은 1.5에이커 규모로 퍼스트팀(First Team) 부동산을 설립한 카베론 머라지 소유였으며 자사의 본부 건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자 대행은 레드포인트의 브래디 김 에이전트가 맡았다. 한편 리만은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설립돼 올해 4월 LA한인타운에 미주지역 본부를 두고 활동해왔는데, 향후 6개월 동안 어바인 이전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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