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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투어 3년만에 새해 일출 투어 재개

그랜드캐년·LV 2박 3일로
“용띠 고객에겐 특별 할인”

그랜드캐년에서 맞이하는 일출 모습. [아주투어 제공]

그랜드캐년에서 맞이하는 일출 모습. [아주투어 제공]

아주투어가 새해 첫 일출 투어 상품을 론칭하고 모객에 나섰다.
 
아주투어는 그랜드캐년 일출과 라스베이거스를 돌아보는 2박 3일 투어를 팬데믹 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투어 일정을 살펴보면 내달 31일 LA한인타운 아주투어 본사를 출발해 바스토에서 중식을 하고 모하비사막을 가로질러 애리조나의 철도 도시 킹맨을 거쳐 인디언 마을 윌리엄스에 도착, 숙박한다. 둘째날 1월 1일에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매더 포인트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고 공원 관광 후에 후버댐을 거쳐 라스베이거스 투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일 바스토를 지나 LA로 돌아온다.
 
아주투어 헬렌 박 부사장은 “아주투어가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새해는 갑진년 용의 해로 한인들이 아쉬움은 뒤로 접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경이로운 대자연에서 강렬하게 떠오르는 붉은 빛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과 건강, 행복을 기원하며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차량 좌석 제한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요금은 1인당 529달러다. 아주투어는 용띠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213-388-400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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