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총영사관, 26일 LA사랑의교회
LA한인타운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 서비스가 제공된다.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LA사랑의 교회(2610 W Olympic Blvd)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외선관위 측은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며 “순회접수 당일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순회접수 당일 한국 국적자는 ‘여권번호’를 통해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다.
한편 한국 국적자인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는 국외부재자,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면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있고,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 10일까지 웹사이트( ova.nec.go.kr)로도 가능하다. 재외투표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최대 3곳)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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