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부동산 가이드] 교육의 도시 싸이프레스

옥스포드 아카데미 등 학군 우수 한인 선호
부동산 가치와 투자 선호도 일정하게 유지

사이프리스는 오렌지 카운티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도시이며 오렌지 카운티가 시작되는 지역에 속하며, 서쪽으로 약 8마일 정도만 가면 태평양이 한눈에 펼쳐지는 실비치와 롱비치, 헌팅턴 비치를 갈 수 있다. 또한 LA 다운타운이나 오렌지 카운티 어느 도시에서든 30분 안팎으로 왕래할 수 있는 편리함을 겸비한 도시이다.
 
사이프리스 시는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를 연결하는 요충지의 도시로 LA 한인타운에서 20~25마일 정도 동남쪽으로 떨어져 있다. 북으로 라팔마, 세리토스, 부에나파크가 있으며 서쪽에는 하와이언 가든이 있다. 동쪽으로는 스탠튼과 남서쪽으로 로스 알라미토스에 둘러싸여 있다.
 
1956년 데어리 시티에서 1년 뒤 시 명칭을 지금의 사이프리스로 바꾸었다. 그 이유는 1895년에 세워진 역사 깊은 사이프리스 초등학교 이름을 딴 것이다.  
 
사이프리스는 학군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빼놓을 수 없는 도시다. 초등학교는 9개가 있으며 중학교 1개, 고등학교는 사이프리스 하이와 옥스포드 아카데미가 있다.  
 


US뉴스앤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옥스포드 아카데미는 공립학교 중 전국 4위 사립고교를 포함한 순위에서 전국 14위에 오를 정도로 학업 성취도가 높은 고등학교다. 그중에 유명한 옥스포드 매그닛 스쿨은 퍼블릭 같지 않게 사이프리스 거주자라도 입학을 위해서는 시험을 봐야 한다. 만약 자녀가 시험에 떨어지거나 다른 학교로 입학을 원한다면 학군 좋은 사이프리스 하이스쿨로 가면 된다. 그런 점에서 사이프리스는 어바인, 풀러턴 등과 함께 오렌지 카운티에서 손꼽히는 한인 선호 지역이 되었다. 또한 바다가 가깝고 비슷한 여건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도 저렴하다는 것도 사이프리스의 매력이기도 하다.  
 
매년 여름 오크놀 공원에서 진행되는 사이프리스 커뮤니티 축제 또한 오렌지 카운티의 축제로 큰 규모의 행사로 단축 마라톤 대회, 팬케이크 먹기, 자동차 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축제가 있고, 또한 많은 축제와 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준 높은 교육, 문화, 운동, 생활, 교양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새로운 주택 단지의 조성보다는 기존의 주택 매매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고 유동 인구가 비교적 적고 안정감이 있어 자체 시 교육과 생활 환경 수준이 일정하고 수준이 높아 부동산 매매를 원하는 바이어들이 꾸준히 몰리는 곳으로 경기가 좋을 때뿐 아니라 불경기에도 꾸준한 주택가격을 유지하는 지역이며 렌트 시장 또한 공급율이 적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어 부동산 가치와 투자 선호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에 의해 집이 많이 지어진 사이프리스는 좋은 지역과 로케이션으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지만 한인 상권도 곳곳에 많이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로운 삶을 즐기기 좋은, 모든 조건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라 생각한다. 학군 좋고 살기 좋은 오렌지 카운티를 소개해 달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곳 중의 하나이고 강추한다.
 
▶문의:(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