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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엔 생활소비재·의류 핫딜 노려라

월넷허브, 아마존 할인율 조사
35%까지 추가 할인, 평균 이상
가구류 할인 11%로 가장 낮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코스타메사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쇼핑몰의 한 매장에 내걸린 세일 홍보 게시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코스타메사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쇼핑몰의 한 매장에 내걸린 세일 홍보 게시판.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제품을 어디서 사야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업체 월넷허브가 온라인몰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항목별 할인율을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소비재와 의류/소품이 35%, 32%의 추가 할인으로 가장 구매하기 좋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전제품과 장난감이 각각 28%, 26%의 할인율을 보였으며 컴퓨터(22%), 전자·전기제품(2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할인율이 낮은 품목은 가구로 11%에 불과했다. 이외의 다른 품목들은 평균 27%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소매점별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할인율로는 벨크( belk.com)가 91%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코스트코( costco.com)와 델( dell.com)이 항목에 따라 최대 85%, 83%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메이시스( macys.com, 76%), 뉴에그( newegg.com, 73%), JC페니( jcpenney.com,72%)가 70%대 할인율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베스트바이( bestbuy.com, 69%), 콜스( kohls.com, 63%), BJ's( bjs.com, 56%), 월마트( walmart.com, 51%), 홈디포( homedepot.com, 50%), 타깃( target.com, 48%) 등이 품목에 따라 최대 40~60%대 할인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품목별 주목할만한 핫딜 제품을 살펴보면 의류/소품 가운데서는 벨크에서 판매하는 스페리 브랜드의 인트레피드 보트 슈즈로 정상가 129.99달러에서 80.8%가 할인된 24.99달러에 판매된다.
 
생활 소비재로는 정상가 119.99달러인 클리니크 모이스처 서지의 100H 오토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모이스처라이저 1.7 온스가 벨크에서 32.20달러로 73.2% 할인 판매된다.
 
가전제품 가운데서는 베스트바이의 인시그니아 브랜드 21큐빅 피트 거라지 레디 컨버터블 직립형 냉동고가 정상가 1199.99달러에서 37.5% 할인된 749.99달러에 판매된다.
 
전자·전기제품으로는 베스트바이가 정상가 579.99달러인 나이트아울 10채널 2K 카메라 6대 무선 보안 시스템이 31% 할인된 3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컴퓨터 제품 중에서는 정상가 1629달러인 인텔 코어 i7-1355U, 32G Ram, 1TB SSD 27인치 모니터 일체형 인스피론 PC를 델에서 20.2% 할인된 1299.99달러에 살 수 있다.
 
월렛허브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여겨지나 구매 전에 실제로 얼마나 핫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 가격과 비교했을 때 35%의 품목이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렛허브의 연말 쇼핑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28%는 2023년 연말 시즌에 2022년에 비해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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