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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개 호흡기 질환 LA도 10건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는 개 호흡기 질환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에서도 10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ABC7 뉴스]

원인을 알 수 없는 개 호흡기 질환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에서도 10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ABC7 뉴스]

 
한국에서는 주로 개홍역으로 불리는 의문의 개 호흡기 질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수백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LA 카운티에서도 10건의 사례가 나타났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에 따라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관할 지역안에서 어느 정도나 확산하고 있는 지 상황 분석에 나섰다.  
 


'비정형 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도 불리는 이 질병은 뉴햄프셔, 로드 아일랜드 매사추세츠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오리건 주에서 2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21일 관내에 있는 수의사들로부터 지난 16일 이후 모두 10건의 해당 발병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병에 걸린 개는 모든 다른 일반 호흡기 질환 검사에서 음성이 나타났다해도 감염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증세로는 기침, 콧물, 재채기, 무기력증 등이 있다.  
 
보건 당국은 키우는 개에게서 갑자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개 주인은 즉각 수의사에게 연락하고 증상이 발견된 날로부터 최소 28일 이상 해당 개를 격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개 주인은 또 개가 지내던 장소와 시설, 도구 등을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이외에도 감염된 개는 다른 개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만약 애완동물 위탁관리 시설에 맡긴 이후 감염 증세가 나타났다면 바로 수의사를 찾고 해당 시설에도 알려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말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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