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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위탁 가정 성탄절 선물 후원 행사

한인가정상담소 12월 9일까지
장난감·학용품·악기 기부 가능

“입양 및 위탁 가정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주세요.”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연말을 맞아 입양 및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후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 캠페인을 오는 12월 9일에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이번 연말 선물 캠페인을 위해 현재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난 9년간 입양 및 위탁가정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수 있었다”며 “현재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소 측은 아이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 학용품, 인형, 악기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rb.gy/rd6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마존 위시리스트( http://a.co/4MNH7pP)를 통해 선물 기부로 가능하다.  
 
한편, 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 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100명이 넘는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문의: sslee@kfamla.org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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