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하게”

글로벌푸드 ‘사랑의 담요’ 기증 행사

진순세(왼쪽 두번째) 이사장과 신범(가운데) 상무

 
 
글로벌푸드(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가 지난 14일,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라티노 일용직 노동자들을 위한 3,000달러 상당의 ‘사랑의 담요 기증행사’를 웃브리지 매장에서 개최했다.
 
매년 연말연시를 즈음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담요 기증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푸드의 올해 행사는 아홉번째를 맞았다. 김종택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나보다 더 추운 사람들이 생각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행사에는 진순세 굿스푼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굿스푼 신범 상무 등이 참석해 VA,MD 지역 노숙자들과 라티노 노동자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구촌마켓은 2004년 굿스푼 창립 때부터 후원에 동참해 지난해 열린 20주년 기념 골프대회 수익금 전액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자선활동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