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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참여·생산성 향상이 인플레 억제

WSJ “물가·금리 상승 압력 완화”

미국 경제가 연착륙 희망을 갖게 된 이면에는 노동시장 참여자가 늘고 생산성이 향상된 데 따른 공급 측면의 증가가 톡톡히 역할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9일 강한 성장세가 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급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결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도 완화했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달 더 강력한 성장이 높은 물가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꼭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중요한 변화를 예고했다.  
 
고금리 환경에도 높은 성장률을 구가한 데에는 공급상의 병목 현상이 완화하는 것과 함께 일하려는 사람들과 생산성이 늘면서 성장 잠재력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는 게 WSJ의 설명이다.  
 


그는 공급상의 병목 현상 완화와 함께 이민과 노동참여 비율의 증가로 인해 단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높였다는 의견도 내놨다.  
 
WSJ은 잠재 성장은 노동력 공급과 생산성에 따라 추세 성장보다 높을 수도, 또는 낮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최근 더 많은 사람이 노동시장에 들어오는 것은 수요에 큰 조정 없이 임금 증가율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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