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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상품 10개 넘으면 셀프계산 금지

타깃이 셀프계산대 이용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테스트하고 있다.  
 
18일 CNN에 따르면, 타깃은 상품을 10개 넘게 구매하는 고객은 셀프계산대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정책을 시범 운영 중이다. 다시 말해 10개 이하만 셀프계산대를 사용할 수 있고 그보다 많으면 캐시어가 있는 계산대에서 결제해야 한다.  
 
타깃과 타 소매업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셀프계산대 도입을 확대했다. 그러나 셀프계산대의 잦은 고장과 결재 오류 등의 이유로 소비자의 불만도 커졌다. 기대보다 인건비 절감 효과도 크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셀프계산대의 경우 절도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점도 타킷이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라는 설명이다. 미국, 영국 및 기타 유럽 국가의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셀프계산대를 갖춘 기업들의 손실률은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약 4%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의 고급 수퍼마켓 부스는 최근 28개 매장 중 26개의 매장에서 셀프계산대를 제거했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도 셀프계산대를 축소하고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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