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지금 LA동물원은 연말 불빛의 향연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LA 곳곳에서 화려한 할러데이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LA동물원을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는 ‘LA 주 라이트: 애니멀즈 어글로우(L.A. ZOO LIGHTS: ANIMALS AGLOW)가 16일 밤 개장했다. 나비 정원, 마다가스카르의 여우원숭이, 코알라의 숲, 호랑이 테라스, 개구리와 연꽃이 있는 연못, 캘리포니아 콘도르 봉우리 등 수백 가지의 야생동물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등불이 관람객을 맞는다. 내년 1월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18달러, 성인은 29달러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생스기빙,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문을 닫는다. 관람객들이 화려한 빛의 반사 동굴을 구경하고 있다.
김상진 사진부장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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