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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전기차 구입 보조 조기 종료 외

#. 일리노이 전기차 구입 보조 조기 종료
 

[로이터]

[로이터]

일리노이 주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구매 보조 프로그램을 조기 종료한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환경 보호를 이유로 전기차 구매 시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이번 분기 보조금 지원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기차 구매 주민에게 4000달러씩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2주 만에 프로그램 신청 금액이 배정된 예산 1200만 달러를 넘어 2주 만에 조기 종료됐다.  
 
일리노이 주 환경보호청은 현재 지원자를 선별 중에 있으며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Jun Woo 기자  
 

#. 일리노이, ‘제왕나비’ 특별 차량 번호판 도입 
 
일리노이 주에 특별 제작된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 차량 번호판이 도입된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지난 2016년 특별 제작 차량 번호판 유형을 제한하기 위해 특별 제작 번호판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16일부터 첫번째 특별 제작 차량 번호판으로 ‘제왕나비’ 번호판을 도입했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실 웹사이트서 구매할 수 있는 ‘제왕나비’ 차량 번호판은 현 번호판의 유효 기간 만기일에 따라 50달러부터 300달러에 구매 가능하고 연간 갱신비는 170달러~190달러다. 일반 갱신비 151달러보다 20달러 이상 비싼 편이다.  
 
주 정부는 제왕나비 차량 번호판을 통해 거두는 수익은 일리노이 주 천연자원국(DNR) 예산으로 활용, 멸종 위기인 제왕나비를 보호하는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까지 이미 2000여명의 일리노이 주민들이 제왕나비 차량 번호판을 사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  
 

#. 데스플레인스 카지노, 직원-고객 데이터 해킹
 
시카고 북서 서버브 소재 데스 플레인스 카지노의 고객 및 직원 정보가 해킹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버스 카지노(Rivers Casino)측은 지난 8월 권한이 없는 누군가가 카지노 네트워크에 침입, 직원 및 회원, 그리고 온라인 스포츠 베팅 고객 등의 정보 및 파일을 조회했다고 최근 밝혔다.  
 
카지노측은 카지노 직원 및 고객 등의 생년월일, 이메일, 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카지노측은 이와 관련한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KR
 

#. 버팔로 그로브 전 PTO 회장, 횡령 혐의로 기소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시카고 북서 서버브 버팔로 그로브(Buffalo Grove)의 학부모회(Parent Teacher Organization, 이하 PTO) 회장이 단체 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9월 버팔로 그로브 경찰은 제보를 바탕으로 96학군 프레이리(Prairie) 초등학교의 PTO 기금 사용 내역을 조사하던 중, 매건 로빈스 PTO 회장이 재임 중이던 2022년~2023년 회계연도서 1만 달러가 횡령된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은 로빈스 회장이 자선행사의 수익금을 PTO 계좌에 투명하게 입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버팔로 그로브 시 대변인도 “로빈스가 PTO 계좌와 현금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로빈스를 중범되 절도 혐의로 체포, 기소했고 그는 오는 29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Sona Kim 인턴 기자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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