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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회 회원들 첫 민화 전시회…내달 3~10일 더 소스 몰

소류회 회원전에 출품될 전현희씨의 작품 해응영일도. 매와 바다에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았다. [소류회 제공]

소류회 회원전에 출품될 전현희씨의 작품 해응영일도. 매와 바다에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담았다. [소류회 제공]

소류 김승유 민화 작가의 화실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소류회’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오피스 빌딩 1층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소류는 민화 작가 김승유(영어명 소피아 김)씨의 호다. 김 작가는 “잔잔한 호수(소류)에 담긴 반짝이는 민화를 전시회 주제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소류회 측은 전통, 현대 민화 30여 점과 20여 점의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리셉션은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김 작가는 지난 2018년 베벌리힐스 아트쇼에서 민화를 선보여 수채화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9년 한국민화협회 공모전에선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민화협회 추천 작가, 한국미술협회 회원, LA예술협회(LA Art Association) 소속 작가이기도 하다.
 
‘소류 화실’은 라하브라에 있다. 문의는 전화(213-255-85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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