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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전통춤 연구소] 춤의 향연… "전통공연의 향기에 취하다"

미주 전통춤 연구소

미주 전통춤 연구소

'미주 전통춤 연구소(KTDIC)'가 지난 11일 윌셔 이벨극장에서 단독으로 주관한 [춤의 향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무대를 위해 '함경도 검무춤(한순옥류) 보존회'의 양승미 선생(대한명인 제18-531호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강윤정 선생(함경도 검무춤(한순옥류) 보존회 부회장), 이영신 선생(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이영훈 선생(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 사물놀이 '바디에 더늠' 팀이 LA를 찾았다.
 
원장 이순영 선생을 필두로 한 '우리춤 무용단'은 '태평무'를 비롯, '한순옥류 검무춤'과 '양승미류 진쇠춤', 흥의 극치를 자아내는 '진도북춤', 대표적인 남성의 춤으로 풍류와 의기를 형상화한 '한량무', 유네스코에 등재된 '춘향가'를 극적인 춤으로 표현해낸 '사랑가(가야금-이영신 선생, 춤-이영훈, 강윤정 선생)' 외 살풀이춤, 입춤, 화선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이영신 선생의 '가야금 산조'에 양승미 선생의 부채춤 산조를 얹은 작품과 함께 전주대사습 장원과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세계 무대 경험을 보유한 타악그룹 바디에 더늠의 '사물놀이 앉은반과 선반' 공연으로 1, 2 부를 꽉 채운 무대를 펼쳤다.
 
박로라 이사장과 원장 이순영 선생은 이번 공연이 "한국 전통문화공연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예시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수익금 중 2만 달러를 각각 'Down Town Women's Center'와 'Accompany Worldwide' 단체에 1만 달러씩 기부하는 쾌거도 이뤘다고 전했다.  
 


▶문의: (213)910-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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