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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차량 내 물품 절도’ 급증…풀러턴 경찰국 용의 차량 수배

최근 풀러턴 시내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차량 내 물품 절도 사건이 급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국에 따르면 절도범은 주로 시내 서쪽 지역 초등학교들의 주차장에서 차를 천천히 몰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학부모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문을 잠그지 않거나, 핸드백이나 지갑을 놓아둔 차를 발견하면 순식간에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다.
 
라이언 오닐 경찰국 대변인은 “학부모가 잠시 차량을 떠날 때도 방심하면 안 된다. 범인은 차 안의 귀중품이 밖에서 보이면 차창을 깨고 훔쳐가기도 한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국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은색 현대 쏘나타 차량을 찾고 있다. 이 차량 후면 유리엔 프로풋볼 팀 레이더스의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제보: (714)738-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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