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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 신선한 바람…젊은 작가 8인 그룹전

경계와 형식 넘은 실험 작품
17일~내달 1일 갤러리 웨스턴

이상훈 작품 ‘Crying Forest’.

이상훈 작품 ‘Crying Forest’.

이형모 작품 ‘Strange Plant With Birds’.

이형모 작품 ‘Strange Plant With Birds’.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는 8인의 젊은 작가 그룹전 ‘뉴웨이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성세대 전시 느낌과 사뭇 다른 작품 간의 경계, 레이블, 형식의 한계를 넘어 다음 세대의 다양한 실험적인 조각, 회화, 디지털 매체,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가 소개된다.  
 
갤러리 웨스턴 이정희 관장은 “요즘 같이 불황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도록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며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젊은 작가들이 앞으로 예술계에 큰 돌풍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재미 한인 청년 예술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 작가들로 양승성, 이형모, 로버트 리, 김민주, 카미 큐블로스, 에드윈 바스퀘즈, 홍한나, 이상훈 등 총 8인이다.
 
갤러리 웨스턴 측은 “자신만의 예술적 세계를 개척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드문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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