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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요 범죄 전년 대비 감소

10월 주요범죄 전년 동월대비↓
뉴욕주 전체도 폭력 범죄 줄어

10월 뉴욕시에서 발생한 주요 범죄 대부분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시경(NYPD)이 발표한 ‘10월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7개 주요범죄는 전년동월대비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10월 한 달간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1만858건으로, 1만1197건이었던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했다.  
 
강간 신고 건수도 150건에서 1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으며, 빈집털이(-22%) , 살인(-26.75%) , 중절도(-7.1%) 등 7대 주요범죄 중 4가지 범죄가 전년동월대비 줄었다.
 


다만 올해 들어 뉴욕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차량 절도는 한 달간 1389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1248건) 대비 11.3% 증가했다. 중폭행도 2332건 발생해 전년동월대비(2181건) 6.9% 증가했으며, 강도 사건은 작년 10월 1498건에서 올해 1550건으로 3.5% 늘었다. 그런가 하면 총격 사건은 줄었다. 지난달 뉴욕시 총격 사건은 79건으로, 전년 동기(86건) 대비 8.1% 감소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의 폭력 사건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형사사법서비스국(DCJ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욕시 이외 뉴욕주의 폭력 범죄는 6% 감소했다. 살인(-27%), 강간(-16%), 강도(-5%), 중폭행(-4%) 등 4가지 주요 범죄가 올 상반기 뉴욕주에서 줄어들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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