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 우울증 세미나 개최
교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마음쉼터'는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며 정신치료사 자격증(일리노이주)을 보유한 이경희 교수를 초빙해 참석자들이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연숙 마음쉼터 담당자는 "이민생활 중 언어의 문제, 문화 차이 등의 문제에 부딪히며 우울증을 겪는 청·장년층의 소식을 주위에서 가끔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며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현대병'"이라고 표현했다.
당일 세미나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우울증의 정도를 확인하고 우울증 예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 담당자는 이어 "세미나에 남녀노소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서 우울증을 예방하고 더 밝은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쉼터는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님을 모시는 자녀들의 모임을 매달 가지며 치매 환자를 대하는 법, 치매에 좋은 운동 및 예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교인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주소=3247 McGinnis Ferry Rd(초등부 예배실)
문의=678-770-7330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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