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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비치에 상어 출몰, 해변 48시간 폐쇄

 
헌팅턴 비치에 5일 상어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오면서 시 당국이 이 지역 해변의 일반인 접근을 금지시켰다. [KTLA5 뉴스]

헌팅턴 비치에 5일 상어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오면서 시 당국이 이 지역 해변의 일반인 접근을 금지시켰다. [KTLA5 뉴스]

 
오렌지카운티 헌팅턴 비치에서 상어가 출몰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타나 해변이 폐쇄됐다.
 
현지 인명 구조원에 따르면 선셋 비치 내 22번 타워 인근에서 5일 오후 3시 45분경 어린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어린 고래는 생명이 붙어 있었으나 몸에는 상어에 물린 자국이 선명했다.
 


헌팅턴 비치 시는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고래가 해변으로 밀려오기 전부터 활발하게 헤엄치는 상어의 활동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이 같은 신고가 접수될 경우 해당 지점으로부터 양쪽으로 각각 1마일씩 해변을 폐쇄하는 관련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당국은 선셋 비치 폐쇄가 48시간 동안 이어진다고 말했다.
 
가주 수렵야생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확인된 캘리포니아 해변서 발생한 상어 관련 사건은 모두 201건이다.
 
이 가운데 15건에서 사망자가 발생했고 다른 107건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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