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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랄리아 콩쿠르, 스테파노 박 우승

스테파노 박

스테파노 박

국제 성악 콩쿠르 ‘오페랄리아(Operalia)’에서 한인이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오페라에서 개최된 2023년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한인 베이스 스테파노 박(한국명 박재성·사진)과 프랑스 출신 소프라노 줄리 로지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루크 서틀리프와 유진 쟌누 였으며 3등은 나바사르드 하코비안과 엘레나 빌라론이 수상했다. 청중들이 직접 뽑는 롤렉스 청중상도 한인 김태한이 차지했다.
 
스테파노 박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여러 도시의 공연에 참여하며 베이스 성악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페랄리아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유망한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고 국제적 오페라 스타로 키우기 위해 1993년 처음 마련한 경연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입상한 많은 성악가가 이미 세계적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명 테너 롤란도 비야손, 베이스-바리톤 어윈 슈로트,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 등이 이 대회 출신이다.
 


오페랄리아에서 빛을 낸 한인 성악가도 많다. 베이스 연광철(1993), 소프라노 김성은(1995), 테너 김우경(2004), 바리톤 양태중(2007), 테너 김건우(2016) 등이 이 대회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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