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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 호스피스 환자들 위한 음악회 개최

미국 첫 호스피스 전문 의료시설, 브롱스 캘버리 병원
문민주·이수빈·최유진·고윤정·도원찬·김지현 출연

지난 27일 뉴욕시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에서 열린 이노비 주최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위로와 힐링 공연 후 참가 음악인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이노비]

지난 27일 뉴욕시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에서 열린 이노비 주최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위로와 힐링 공연 후 참가 음악인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이노비]

문화 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EnoB: Innovative Bridge)가 장애인이나 입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힐링하는 음악회를 열어줬다.
 
이노비는 27일 뉴욕시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을 찾아 호스피스 병동에서 생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캘버리 병원은 말기 암환자 등 주로 연명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있는 곳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병원이다.
 
이노비는 이 곳에서 그동안 10여 년째 위로와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총 여섯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며 “맨해튼 음대 석사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문민주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총 4명의 바이올리니스트(최유진, 고윤정, 김지현, 문민주), 클라리네티스트 도원찬,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비발디의 사계 등 아름다운 선율로 환자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비는 문화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참여할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e메일(enobinc@gmail.com) 또는 전화(212-239-4438)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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