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국학교 공개수업
지난 21일 학부모 84명 참관
"격려 있었기에 37년간 운영"
이날 행사에는 84명의 학부모가 직접 수업을 참관하며 유치원생부터 11학년까지 각 학년 학생들이 부모들과 함께 우리 몸 낱말 배우기 가족 호칭과 촌수 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진행했다.
신미경 교장은 "토요일 세 시간의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고 학교 행사에 관심과 격려로 응원해주는 학부모들이 있었기에 37년 역사의 페닌슐라 한국학교가 있다"라며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건설적인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한국어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에는 '좋은 부모 행복한 가정 훌륭한 자녀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페닌슐라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토런스와 가디나 팔로스버디스 레돈도비치 샌피드로 등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타인종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310)920-9893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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