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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애틀랜타 선수 2명 출전

26일 노크로스 밀알선교단 본부에서 열린 출정식에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6일 노크로스 밀알선교단 본부에서 열린 출정식에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달 3~8일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애틀랜타 한인 선수 두 명이 참가하며 26일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체전에 재미동포선수단으로서미 전역에서 13명의 선수가 모여 출전한다. 애틀랜타에서는 안수민 선수가 수영에, 천죠셉 선수가 역도 종목에 출전한다.  
 
천경태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출정식에서 "이번에 재미동포선수단 총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히며 재미동포 선수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순영 체육회 이사장은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장애인 장학 활동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조지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생 인구 중 선·후천적 장애 학생 비율이 약 10% 된다고 알고 있다. 연말 여러 단체에서 장학생을 모집하는데, 장애인 선발 규정도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후원=678-362-7788(천경태 회장)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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