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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성암 무료검진 도와요”…파리바게뜨 박세용 재무총괄

“나눔은 기업 사명 철학 실천”
2021년 이어 두번째 특별후원
무보험·서류미비자 신청 가능

파리바게뜨 미주 본사 박세용 재무회계 총괄

파리바게뜨 미주 본사 박세용 재무회계 총괄

오는 11월 말까지 미션시티 커뮤니티 클리닉(MCCN)이 진행하는 여성암 무료 검진 캠페인에 파리바게뜨가 특별히 힘을 보탠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성암 무료 검진 캠페인을 후원한다.  
 
파리바게뜨 미주 본사 박세용(사진) 재무회계 총괄 담당은 “파리바게뜨는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경영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며 “파리바게뜨가 한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건강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상당수가 여성이다 보니 여성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10월 LA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4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미주 전역에 170여 개의 점포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1000개의 점포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북미를 넘어서 남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박 총괄 담당은 “한국에서는 대표 빵집으로 자리 잡았지만, 미국에서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현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미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시장을 잘 아는 현지 직원을 많이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지인의 입맛 겨냥을 위해 해쉬브라운 브레아, 머핀, 키슈, 브리오슈 등 한국에는 없는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본지가 미디어 스폰서, 파리바게뜨가 특별 후원으로 참여하는 미션시티 커뮤니티 클리닉의 유방암·자궁암 무료 검진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미션시티 커뮤니티 클리닉 마크 리 홍보 디렉터는 “신청자 18명 중 5~6명 외국인이다. 파리바게뜨 매장 내 광고를 보고 접수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 더 랜싯(The Lancet)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 세계 유방암 확진 환자는 230만 명으로 이는 폐암을 제치고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기록됐다. 또 25~29세 유방암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생활, 이른 초경과 늦은 출산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 홍보 디렉터는 “늘어나는 유방암 확진율로 꾸준한 관리와 검사는 필수”라며 “소중한 건강을 위해 이번 기회에 꼭 유방암 및 자궁암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청자격은 무보험자 및 서류 미비자로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면 본인의 체류 신분 관련 서류(영주권 카드, 시민권 증서, 미국 출생증명서, 만기 된 여권, 영사관 ID 등)를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미션시티 클리닉(3660 Wilshire Bl., #102)에서 가능하다.  ▶문의:(213)263-2100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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