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롤러코스트 시카고 날씨, 내주 초 최저 30°F 예보 외
#. 롤러코스트 시카고 날씨, 내주 초 최저 30°F 예보24일 최고 기온이 이례적으로 화씨(°F) 80도에 육박했던 시카고 일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비가 내린 후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져 내주 초에는 최저 기온이 화씨 32도(섭씨 0도)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최고 기온 화씨 79도는 같은 날 기준 평균 기온(59도)과 비교하면 20도 가량 높았다.
국립기상청(NWS)는 25일부터 내리는 비가 27일까지 예보돼 있지만 주말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며 특히 강한 바람이 동반돼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일원 주말 기온은 최고 50도대, 최저 40도 안팎으로 예상됐으며 오는 30일(월)과 31일(화)은 최저 기온이 각각 32도와 29도로 예상됐다. @JW
#. 시카고, 9년 연속 '쥐들의 왕국' 불명예
시카고가 9년 연속 미국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해충방제업체 '오르킨'(Orkin)은 최근 2023년 '쥐가 많은 도시' 탑50을 발표했다.
순위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에서 새로 설치된 설치류 덫 및 처치 건수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덴버,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가 차례로 쥐가 많은 도시 상위 10곳에 올랐다.
일리노이 주서는 시카고 외 샴페인이 41위를 기록했고 중서부 지역 도시들 가운데는 미니애폴리스(11위), 인디애나폴리스(15위), 콜럼버스(18위), 밀워키(24위), 그랜드 래피즈(25위) 등이 50위 안에 포함됐다.
오르킨에 따르면 설치류는 10월부터 2월까지, 날씨가 추워지면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며 활동량도 늘어난다며 음식은 포장해서 보관하고 집 주변 조경도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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