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루체 체임버 정기연주회…내달 4일 EK 아트갤러리서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왕 등 아침과 밤 사랑과 이별 탄생과 죽음 사계절을 노래하는 곡들을 선보인다. 또 바리톤 채홍석씨가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21년 9월 창단된 라루체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봉사 연주와 취미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성인 오케스트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LA에서 모여 연습하고 있다.
전창한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점점 더 차갑고 개인주의로 변해가는 각박한 이 시대에 이번 음악회가 사랑의 빛이 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입단 문의: (213)268-6456 laluceorchestra@gmail.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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