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충청향우회 “서산시 수출 지원”
이완섭 시장과 3각 논의
특산품 위탁 판매도 검토
두 단체 관계자는 지난 13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을 방문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 및 서산 농특산물 설명회를 가졌다.
한인회는 지난 2016년 서산시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한인 단체와 서산시 측은 이날 ▶서산 특산물 미국 진출을 위한 상호 노력 ▶서산 특산물 전시 및 제품 설명회 개최 ▶로컬 시장 진출 시 OC충청향우회를 통한 긴밀한 협조 체제 유지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서산시를 소개하고 농특산물에 관해 설명했다.
오승태 OC충청향우회장은 서산시로부터 특산물 등을 지원 받아 한인회관에서 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 일부를 서산 시민을 위한 기금으로 돌려주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서산시 측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엔 한인회의 조 회장과 피터 윤 수석부회장, 잔 노 상근부회장, 충청향우회 오 회장과 배기호 이사장, 서준석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산시에선 이 시장 외에 박병열 농식품 유통과장, 김정철 먹거리 지원팀장, 임진홍 농협 지부장, 박종범 서산 인삼농협조합장, 김미해, 김원정 주무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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