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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찬미’ 특별전 개최…SDMA, 내년 3월 3일까지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샌디에이고미술관(관장 록사나 벨라스케즈),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4개월간 샌디에이고미술관(SDMA)에서 ‘생의 찬미(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벽사), 복을 불러들이며(길상), 교훈을 전하고(문자도), 중요한 이야기를 역사에 남기고자 하는(기록화) 등 네 가지 주제로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의 전통회화 작품들을 비롯해 한국 동시대 작품까지 회화, 판화, 영상, 설치 등 총 34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김종원 작가의 ‘문’(2021), ‘암’(2021), 송규태 작가의 ‘서궐도’(2014),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에 포함된 이종상 작가의 ‘원형상 89-117, 흙에서’(1989), 성파 스님의 ‘수기맹호도’(2012) 등이 포함되어 미술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진귀한 한국 미술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년 정도 준비해 온 대형 기획 사업으로 평소 미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한국의 전통회화와 동시대 미술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후 6시 샌디에이고 발보아공원에 위치한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주소: 1450 El Prado, Balboa Park. San Diego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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