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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향연] 한국 전통 예술의 향연 펼쳐진다…미주 전통 춤 연구소

내달 11일 LA 윌셔 이벨 극장
전문가 초빙해 무용단과 콜라보

미주 전통춤 연구소

미주 전통춤 연구소

'미주 전통 춤 연구소(이하 KTDIC)'는 추수감사절을 앞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LA 윌셔 이벨극장에서 [춤의향연] 무대를 선보인다.  
 
KTDIC는 이번 공연을 통해 '춤과 소리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한국 전통 가무악(歌舞樂)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한민족의 향기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무대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한국과의 전통문화 교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춤의향연] 공연에서는 국가 무형 문화재 제 92호로 지정된 '태평무'를 비롯해 '한순옥류 검무춤' '양승미류 진쇠춤', 화려한 발놀림으로 몰아치고 되돌아가는 멋과 장단의 흥, 멋의 극치를 자아내는 역동적인 '진도북춤',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의 춤으로 풍류와 의기, 호협한 한량들의 즐기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 한 '한량무'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춘향가'를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춤으로 표현해낸 '사랑가'와 '살풀이' '입춤' '화선무',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회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이영신 선생의 '가야금 산조'와 함께 전주대사습 장원과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세계 무대 경험을 보유한 실력 있는 타악그룹 '바디에 더늠'의 '사물놀이 앉은반과 선반'의 공연으로 1, 2부를 꽉 채운 무대를 선사한다.  
 
KTDIC의 로라 박 이사장은 "기성세대가 한국 전통문화 알림의 디딤돌과 주축이 확실히 되어주는 것만이 전통문화의 바로 계승을 지키는 방법이다. 이번 [춤의 향연] 무대는 그런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장 이순영 선생은 "KTDIC의 우리춤 무용단은 전통춤을 제대로 배우고 추기 위해 항상 노력하지만, 한국 보유자들과의 꾸준한 교류로 흐트러지지 않는 초심을 유지하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무대를 위해 한국의 각 전문가를 초빙해 현지 무용단과 콜라보 무대를 기획한 의도를 밝혔다.
 
또한 이번 무대 준비를 위해 애쓰고 있는 KTDIC의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소외된 약한 여성들과 나누기 위해 30달러의 관람료를 책정하게 됐지만 한국의 정과 향수를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춤의 향연] 좌석 예매 및 관람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접수받고 있다.  
 
▶문의: (213)249-4131
 
                (RSVP & 좌석 예매),
 
                (213)910-2174,
 
                (213)249-4131(공연 정보)
 
▶이메일: [email protected]
 
▶웹: koreantraditional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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