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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봉사회 장수 무대 열기 '후끈'

시니어 12명 노래 경연
양훈아씨 영예의 '대상'

장수 무대 시상식에서 주수경(맨 앞 왼쪽부터) 심사위원장, 박미애 한마음봉사회장이 대상을 받은 양훈아씨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마음봉사회 제공]

장수 무대 시상식에서 주수경(맨 앞 왼쪽부터) 심사위원장, 박미애 한마음봉사회장이 대상을 받은 양훈아씨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마음봉사회 제공]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가 아리랑축제에서 선보인 장수 무대가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한마음봉사회가 축제 폐막일인 15일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개최한 장수 무대엔 65세 이상 시니어 12명이 출전,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뽐내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양훈아(72)씨는 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받았다. 우수상은 강시몬(77), 장려상은 신디 김(80), 장수상은 송세용(86), 인기상은 제니 임(66)씨에게 돌아갔다.
 
박미애 회장은 “3년 만에 장수 무대를 열었는데 호응이 뜨거웠다. 내년엔 타인종도 출전하도록 하는 걸 고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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