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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패션위크, 일본 디자이너 열풍, 한류 시들

일본 디자이너 21명, 한국 고작 1명
Zagae, 20일 오후 6시 10분 쇼타임

밴쿠버패션위크(VFW) 2024년도 춘하(S/S)시즌 패션쇼 첫날 행사 모습. 표영태 기자

밴쿠버패션위크(VFW) 2024년도 춘하(S/S)시즌 패션쇼 첫날 행사 모습. 표영태 기자

 아시아태평양에서 북미의 최대 패션쇼 행사 중 하나인 밴쿠버패션위크에 한인 디자이너의 위상이 점차 위축되고 있는 반면 일본 패션계의 참여도는 절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밴쿠버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 2024년도 춘하(S/S) 패션쇼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국문화센터 데비드 램 홀(David Lam Hall, Chinese Cultural Centre of Greater Vancouver, 50 E. Pender Street, Vancouver)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Zagae 단 한 개만이 참가했다. 전체 50개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 일본은 무려 21개로 거의 절반에 가깝게 차지했다. 캐나다 브랜드는 13개인 것과도 비교가 됐다.
 
올 봄에 있었던 VFW의 2023년 추동(A/W) 패션쇼에도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로 블루 탬버린(BLUE TAMBURIN)만 참가했었다.
 


하지만 봄 대회에서는 한국의 축구선수인 이동국의 자녀들이 2023년도 가을/겨울(F/W)와 함께 진행된 키즈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FW23 시즌 ‘블루템버린’ 모델로 런웨이를 장식했었다.  
 
2024년 춘하 키즈 패션위크에는 한국 브랜드는 참가하지 않았다. 반면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거 참가했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Zagae의 패션쇼 타임은 4일차인 20일 오후 6시 10분으로 예정돼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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