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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도깨비 스토리 타임 마련

핼러윈 맞아 30일 뉴욕공립도서관서
‘쌍둥이 도깨비’ 저자 프랜시스 차 초청
도깨비 마스크, 방망이 만들기 기회도

뉴욕한국문화원이 핼러윈을 맞이해 어린이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원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뉴욕공립도서관 53스트리트에서 '쌍둥이 도깨비(The Goblin Twins)’의 저자 프랜시스 차(Frances Cha)를 초청해 ‘뉴욕시를 점령한 도깨비’ 어린이 행사를 개최한다.  
 
미국에서 주목받는 한국계 소설가인 프랜시스 차는 2021년 ‘너의 얼굴을 갖고 싶어(If I Had Your Face)’로 데뷔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호기심 가득한 601살 아기 도깨비의 모험담을 그린 차기작 ‘쌍둥이 도깨비’를 출간했다.  
 
이번 행사에서 프랜시스 차는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쌍둥이 도깨비' 스토리타임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도깨비 미술 키트를 통해 도깨비 마스크와 방망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3세 이상 아동 선착순 35명에게 도깨비 미술 키트가 증정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참여 문의는 전화(212-759-9550)를 통해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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