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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부동산 업체간 가교 역할 충실"…마크 홍 35대 부동산협 회장 당선

이사장에는 조나단 박 현 이사장

남가주부동산협회가 지난 18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35대 회장으로 마크 홍(앞줄 왼쪽에서네 번째) 28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사장에는 조나단 박(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부동산협 제공]

남가주부동산협회가 지난 18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35대 회장으로 마크 홍(앞줄 왼쪽에서네 번째) 28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사장에는 조나단 박(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부동산협 제공]

남가주부동산협회(회장 제이 장·이하 부동산협)의 신임 회장에 마크 홍 28대 회장이 선출됐다.
 
부동산 협회 이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측은 지난 18일 LA한인타운 내 옥스포드호텔에서 정기 이사회 및 신임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협회 측은 이날 마크 홍 28대 회장이 35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35대 이사장에는 조나단 박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전했다.
 
홍 신임 회장은 “앞으로 협회가 많은 한인 부동산 업체들과 한인 커뮤니티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에도 지속해서 부동산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한인들과 업계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행사와 세미나를 강화해서 한인사회 발전에 더 기여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 및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부터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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