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오늘 지진 대피 훈련
학교·관공서 등에서는 대피훈련 실시
‘지진 대피 준비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테스트 대피경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지진 조기경보 앱 마이쉐이크(Myshake)를 통해 발령된다.
또 이날 주 전역의 학교와 관공서에서 약 1000만 명이 지진 대피훈련에 참여한다.
주지사 사무실 산하 비상서비스국(Cal OES)에 따르면 로컬 소방국은 대피훈련을 통해 ‘숙이기(Drop), 숨기(Cover), 붙잡기(Hold)’ 3단계 지진대피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한편 가주는 지난 2016년부터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기 경보 앱을 가동하고 있다.이 앱은 지진 규모와 진앙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지진대피훈련에 대한 추가 내용은 웹사이트( www.shakeout.org/californ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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