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그룹 뉴저지에서 창립 기념 행사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 및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
‘어센드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메디케어 변경 내용 등 설명
2023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킥오프 행사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MG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최근 의료분야 전문사모펀드인 ‘어센드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됐다는 소식을 자세히 설명하고, ▶가장 뛰어난 혁신적인 기술 ▶보다 업그레이드된 IT(정보기술) 역량 등을 앞세워 미주 전역의 아시안 아메리칸 지역사회에 고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랜드 플랜을 발표했다.
SMG의 의료관리 서비스기관인 AMM의 행크 이 대표는 “어센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메디칼그룹은 헬스케어 업계에서 다져진 미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은 물론 아시안 등 모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각 보험회사들의 다양한 보험 상품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준비했다.
SMG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에는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기간이 10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는데 65세가 되는 한인 시니어 등은 미리 준비하면 좋다”며 “여러 치료 부문에서 혜택이 더 다양하게 추가됐고, 여러 가지 바뀐 내용들도 있는 만큼 한인 시니어들이 실수하지 않고 자신에 잘 맞는 조건으로 가입해 더욱더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MG는 지난 1993년 창립된 이래 매년 주치의(PCP) 수를 대폭 확대하면서 한인사회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SMG네트워크는 2023년 9월 현재 미주 전체에 걸쳐 총 362명의 주치의와 총 4427명의 스페셜리스트들을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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