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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칼그룹 뉴저지에서 창립 기념 행사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 및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
‘어센드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메디케어 변경 내용 등 설명

서울메디칼그룹(SMG)은 지난 13일 뉴저지주 블룸필드에 있는 포리스트힐 필드클럽에서 메이저 보험사들과 건강보험 전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23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서울메디칼그룹]

서울메디칼그룹(SMG)은 지난 13일 뉴저지주 블룸필드에 있는 포리스트힐 필드클럽에서 메이저 보험사들과 건강보험 전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23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서울메디칼그룹]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미주 한인사회 의료 분야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메디칼그룹(SMG)이 지난 13일 뉴저지주 블룸필드에 있는 포리스트힐필드클럽에서 메이저 보험사들과 건강보험 전문인, 협력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킥오프 행사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MG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최근 의료분야 전문사모펀드인 ‘어센드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체결됐다는 소식을 자세히 설명하고, ▶가장 뛰어난 혁신적인 기술 ▶보다 업그레이드된 IT(정보기술) 역량 등을 앞세워 미주 전역의 아시안 아메리칸 지역사회에 고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랜드 플랜을 발표했다.
 
SMG의 의료관리 서비스기관인 AMM의 행크 이 대표는 “어센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메디칼그룹은 헬스케어 업계에서 다져진 미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은 물론 아시안 등 모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각 보험회사들의 다양한 보험 상품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준비했다.
 
SMG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에는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기간이 10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는데 65세가 되는 한인 시니어 등은 미리 준비하면 좋다”며 “여러 치료 부문에서 혜택이 더 다양하게 추가됐고, 여러 가지 바뀐 내용들도 있는 만큼 한인 시니어들이 실수하지 않고 자신에 잘 맞는 조건으로 가입해 더욱더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MG는 지난 1993년 창립된 이래 매년 주치의(PCP) 수를 대폭 확대하면서 한인사회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SMG네트워크는 2023년 9월 현재 미주 전체에 걸쳐 총 362명의 주치의와 총 4427명의 스페셜리스트들을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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