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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감소추세 뚜렷…살인사건 올해 11건 줄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살인의 경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모두 44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발생건수와 비교했을 때 9건이 줄어든 것이다. 또 성폭행은 지난해 상반기 949건 발생에서 올 상반기에는 679건 발생으로 270건 감소했다. 강도 역시 지난해 상반기 1343건 발생에서 올 상반기에는 1180건 발생으로 12% 정도 줄었고 차량절도도 5992건에서 5753건 발생으로 4% 정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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