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애리조나에 한국문화원 개원…12일 개원식
100여명 성황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임소형 한인회장의 개회사 테리강 프로그램 디렉터의 한국문화원소개 세도나 시장 등 VIP축사와 리본커팅이 이어졌다. 2부 순서는 한국문화원 프로그램 맛보기로 테리강 디렉터의 전통무용 배우기 젠 안젤리 이사의 한국 전통 건강법 배우기 그리고 정성효 이사의 한국 무예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인회에서 직접 준비한 김밥 수정과 식혜 등 한국 음식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문화원은 세도나 플래그스탭 프레스캇 등 애리조나 북쪽에 거주하는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현지인들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매달 1회 한국 음식 놀이문화 건강법 전통무용 클래스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자세한 클래스 스케쥴은 북애리조나 한인회 웹사이트( kaan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아리조나한인회는 2005년 이승헌 총장에 의해 세도나를 중심으로 설립되었으며 2013년 한국전참전용사비 건립 매해 음력설 페스티벌 등을 통해 로컬 주민과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알려왔다. 현재는 6대 한인회장으로 임소형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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