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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에이드 챕터11 파산보호신청

33억불 부채에 소송 1000건
주가, 연초 대비 80% 하락

대형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Rite Aid)가 결국 파산할 전망이다.  수십 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와 각종 소송을 견디지 못했다.
 
16일 뉴욕타임스는 라이트에이드가 15일 뉴저지 연방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라이트에이드는 전국 2000여개 매장을 가진 대형 체인이다. 현재 고용 규모도 4만5000명에 달한다.
 
최근 CVS, 월그린스와 같은 다른 체인과의 경쟁으로 매출이 악화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부채가 33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오피오이드 과다 처방 혐의로 수많은 소송에 계류되며 직격타를 맞았다. 현재 연방·주·로컬정부와 진행 중인 소송이 1000건이 넘는다. 주가는 연초보다 80% 하락했다.
 
다만 파산 과정에도 매장은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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