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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제주도·경남투자청과 경협

프레드 정 시장 연쇄 협약 체결
방미 오영훈 지사·강만구 청장과
교류 확대, 동반 성장 모색키로

프레드 정(앞줄 왼쪽 4번째부터) 풀러턴 시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서명을 마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풀러턴 시 제공]

프레드 정(앞줄 왼쪽 4번째부터) 풀러턴 시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서명을 마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풀러턴 시 제공]

MOU를 체결한 풀러턴 시, 경남투자청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맨 왼쪽부터 풀러턴 시 제임스 고 투자자문위원장, 오세진 시장 경제 고문, 프레드 정 시장, 경남투자청 강만구 청장, 김미란 팀장. [풀러턴 시 제공]

MOU를 체결한 풀러턴 시, 경남투자청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맨 왼쪽부터 풀러턴 시 제임스 고 투자자문위원장, 오세진 시장 경제 고문, 프레드 정 시장, 경남투자청 강만구 청장, 김미란 팀장. [풀러턴 시 제공]

풀러턴 시가 제주특별자치도, 경남투자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11~14일) 참석을 위해 미국에 온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통상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 지사는 “한인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이자 다수의 한국 기업과 (한인) 인구를 보유한 교육의 도시 풀러턴과 경제 협약을 맺게 돼 한-미 지방 외교로 인한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특산품을 전문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 시킬 통상자문관으로 풀러턴 시장 경제 고문인 오세진 LA옥타 부회장을 임명, 제주산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 관련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제주 특산품이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풀러턴과 OC에서 더욱 인기를 얻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완 LA총영사, 앤드루 그렉선 북부OC상공회의소 회장, 마이크 오스 풀러턴 자매도시협회 이사장, 조봉남 OC한인회장, 제임스 고 풀러턴 시 투자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앞서 지난 9일엔 풀러턴 시청에서 강만구 청장을 포함한 경남투자청 관계자들과 만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양측은 향후 투자와 비즈니스 연결을 위한 협력과 정보 교환은 물론 문화, 인적 교류에도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풀러턴 시 측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늘 상호 교류에 나서며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시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10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만구 청장은 이날 직접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렌지카운티 기업인에게 특히 남해안 관광 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본지 10월 12일자 A-14면〉
 
제주도와 경남투자청은 지난 11~1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힘썼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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