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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하원의장 후보에 짐 조던 선출…반발 많아 본회통과 '불투명'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하원의장 후보로 13일 ‘친트럼프 강경파’인 짐 조던 법사위원장(59·오하이오·사진)이 선출됐다.
 
그러나 80명 이상의 공화당 의원이 조던 위원장에 반발해 ‘깜짝 출마’한 다른 의원을 지지하고 조던 위원장을 본회의 투표에서 지지할지를 묻는 투표에서도 50명이 넘게 반대표를 던지면서 조던 위원장이 하원 본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조던 위원장은 이날 의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공화당의 두 번째 하원의장 후보 경선에서 124표를 받아 후보로 선출됐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
 
별다른 예고 없이 이날 하원의장 후보 투표를 앞두고 막판에 출마를 선언한 오스틴 스콧 의원(조지아)은 81표를 받았다.
 


2007년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던 위원장은 대학 레슬링 선수 및 코치 출신이다.
 
그는 공화당 내 보수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창립(2015년) 멤버이며 첫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탄핵안이 민주당이 다수였던 하원을 통과한 뒤 상원에서 탄핵재판이 진행됐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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