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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입장료 또 인상

디즈니랜드는 매직키 연간 이용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입장료를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저렴한 1일 이용권(Tier 1)은 104달러로 동일하지만, 가장 비싼 1일 이용권(Tier 6)은 기존 179달러에서 194달러로 약 8% 비싸졌다. 또 5일 이용권은 415달러에서 480달러로 약 16% 올랐다.
 
이날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디즈니랜드는 끊임없이 새롭고 혁신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하고 있다”며 “인상 가격은 디즈니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직키 연간 이용권 가격은 종류에 따라 최소 50달러에서 최대 150달러 올랐으며, 제일 비싼 연간 이용권은 기존 1599달러에서 1649달러로 인상됐다.
 
한편, 디즈니랜드는 오는 24일부터 3~9세 아동의 1일 입장권을 최저 5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할인 기간 중 구매한 입장권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유효하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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