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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도매물가 전년 대비 2.2% 상승'외

도매물가 전년 대비 2.2% 상승
 
유가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지난달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1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9월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를 웃도는 수치다.
 
전월 대비 PPI는 7월 0.6%, 8월 0.7% 상승하며 두 달간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9월 들어서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2%로 지난 4월(2.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8월(2.9%) 대비 소폭 둔화했다.
 
개솔린 가격이 전월 대비 5.4% 상승했다. 항공유, 육류, 전기, 디젤유 가격도 생산자 물가 상승에 역할을 했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대주주 지분변동 공시 기한 단축

 
금융당국이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지분 변동에 따른 공시의무 기한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1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상장기업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대주주의 지분 변동 공시 기한을 기존 10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또한 5% 이상 지분 보유 대주주는 해당 회사 주식을 기반으로 한 모든 파생상품에 관한 이해관계도 함께 공시해야 한다. 새 제도는 3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SEC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상장사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일반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회사 지분을 몰래 매집한 뒤 경영진에 경영개선을 요구하는 전략을 취하는 행동주의 펀드는 이번 제도 개선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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