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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의 감동 선사"

주광옥합창단, 아리랑축제서
에델바이스 등 삽입곡 선봬

주광옥 합창단 단원들이 지난달 23일 OC해병전우회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개최한 9•28 서울 수복 기념식에서 공연하고 있다. [합창단 제공]

주광옥 합창단 단원들이 지난달 23일 OC해병전우회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개최한 9•28 서울 수복 기념식에서 공연하고 있다. [합창단 제공]

주광옥 합창단(단장, 엘렌 노, 지휘 주광옥)이 내일(12일)부터 15일까지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릴 아리랑축제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삽입곡 공연을 선보인다.
 
합창단은 축제 사흘째인 14일(토) 오후 5시 무대에 올라 ‘에델바이스’ ‘더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송’ 등을 부른다. 엘렌 노 단장은 “단원들이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을 입고 1970년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축제 첫날인 내일 오후 6시에 시작될 개막식에서 애국가도 부른다.
 
합창단은 아리랑축제 외 한인단체 행사 출연, 정기 연주회, 선교음악회, 양로원 방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엘렌 노 단장은 “단원들이 내달 4일 가을 정기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낮반), 수요일 오후 6시30분(저녁반) 풀러턴 아리랑마켓 근처 ‘남가주 주안의교회(1465 W. Orangethrope Ave)에서 연습하고 있다.
 
▶문의:(714)308-6472, 714-336-406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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