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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시급 인상안 사실상 부결…애너하임 주민투표 반대 67%

애너하임 시내 호텔, 리조트 직원 최저 시급을 2026년부터 25달러로 인상하자는 내용의 발의안 A가 사실상 부결됐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의 5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특별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 3만2327명 중 2만1550명(66.7%)은 발의안 A에 반대했다.
 
찬성에 기표한 유권자 비율은 33.3%(1만743명)에 그쳤다. 반대 투표가 찬성 투표보다 1만807개 많다.
 
선관국에 따르면 5일 오전 현재까지 집계되지 않은 투표 수는 총 1978개다. 선거일 당일 소인이 찍혀 뒤늦게 선관국에 도착하는 우편투표지 등으로 인해 미개표분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투표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발의안 A는 현행 17달러인 시급 인상 외에 초과 근무 시간 제한을 포함한 근로 환경 개선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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