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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창구 마음공간 설립 3주년

8일 LA 만나교회서 기념예배
부부문제·자녀·우울증 등
경제적 상황따라 상담비 조정

마음공간 라이프 코칭 스페이스의 최은희 CEO(왼쪽부터), 한수희 공동설립자, 백미경 최고재무책임자.

마음공간 라이프 코칭 스페이스의 최은희 CEO(왼쪽부터), 한수희 공동설립자, 백미경 최고재무책임자.

비영리 단체 마음공간 라이프 코칭 스페이스(CEO 최은희)가 설립 3주년을 맞아 오는 8일(일) 오후 4시 30분 만나교회(4551 W. Pcio Blvd., LA 90019)에서 기념 예배를 연다.
 
한수희 마음공간 공동설립자이자 상담가는 "센터가 설립된 지 3년이 지났고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상담을 주로 해왔다"며 "최근 새 사무실을 구해 적극적인 오프라인 상담을 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섬기고자 설립 기념 예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상담을 원하지만, 비용 부담, 언어장벽 혹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기 힘든 한인들을 위해 장벽을 낮추고자 시작됐다.
 
한수희 상담가는 "상담은 개인 상담과 세미나로 진행된다"며 "부부간의 소통문제, 자녀교육, 우울증, 분노 등 다양하다. 상담이란 생각보다는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소통 창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최은희 CEO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분들은 상담할 때가 자주 있다"며 "상담이 끝난 후 내담자가 '당신 오늘 사람 하나 살렸다'고 얘기할 때 비로소 나의 역할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마음의 회복은 한 가정을 살리고 변화할 수 있는 큰 기적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삶 안에서 치유와 회복,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언제든 연락해달라"며 "삶의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같이 찾아 나갈 수 있게 여러분의 삶에 우리를 초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상담은 개인 한 세션당 40달러로 50분 동안 진행된다. 내담자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상담 가격은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마음공간 센터를 공동 설립한 최은희, 백미경, 한수희, 고혜란 상담가는 10년 이상의 상담 경력을 가졌다.
 
▶문의: (213)332-0420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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