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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54번째 지점 오픈

벨뷰에 워싱턴주 4호점

뱅크오브호프가 워싱턴주 벨뷰에 신규 지점을 오픈했다. 니콜 짜오(오른쪽에서 두 번째) 지점장과 직원들이 벨뷰 지점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워싱턴주 벨뷰에 신규 지점을 오픈했다. 니콜 짜오(오른쪽에서 두 번째) 지점장과 직원들이 벨뷰 지점 오픈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워싱턴주 벨뷰에 신규 지점을 오픈했다.

 
은행 측은 지난 2일 워싱턴주 벨뷰 다운타운에 벨뷰 지점(10430 NE 10th St, Bellevue, WA 98004)을 열었다고 밝혔다.
 
벨뷰 지점은 뱅크오브호프의 54번째 지점으로 워싱턴주에선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점에 이어 4번째 지점이다. 신규 지점이 위치한 벨뷰 다운타운은 하이테크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가 포진해 영업 및 고객 유치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뱅크오브호프는 벨뷰 지점의 지점장으로 15년 경력의 뱅커인 니콜 짜오 지점장을 새로 영입했다. 지점의 규모는 2675스퀘어피트이며 한인과 중국계 직원 총 5명이 예금, 대출, 크레딧카드, 환전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로 3명의 융자 담당 직원도 고객을 함께 맞이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는 신규 지점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는 체킹 계좌, 최대 연이율(APY)이 5.25%인 ‘호프 프리퍼드 정기예금’과 디파짓 추가 및 중도 인출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이자율의 개인 수퍼 세이빙 계좌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뱅크오브호프 서북미지역 총괄 김영석 본부장은 “벨뷰 지점을 통해 한인 고객뿐만 아니라 타인종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영업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벨뷰 지역에 거주하거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분들과 가까운 곳에서 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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