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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잭슨 공항 주차난 더 심해질 듯

사우스데크 주차장 공사 내달 시작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사우스 터미널에 새로운 주차장 데크 건설을 위해 애틀랜타 시에 건설 비용 2억 달러 승인을 요청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27일 보도했다.  
 
공사는 내달 23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공사를 위해 사우스 이코노미 주차장을 폐쇄하고 해당 부지에 새로운 7층 데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공항은 지난 수년간 노후화된 국내선 주차장을 개보수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1년 반 동안 주차 문제가 심화돼 여행객들에게 주차 스트레스를 가중시킨 바 있다.  
 
AJC는 발람베오다리 공항 총괄 매니저를 인용, 아직 새 주차 데크의 설계는 완성되지 않았으며, 2억 달러는 공사 총액이 아닌 초기 자금의 일부라고 전했다.
 


베오다리 매니저는 매체에 “공사를 계속하려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며 새 사우스 주차 데크는 2026년 12월경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이 모두 완료되면 터미널 옆에 더 많은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사우스 터미널을 이용할 예정인 여행객은 노스 이코노미 데크를 대신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주차 비용은 14달러이며, 노스와 사우스 터미널이 연결돼 있어 쉽게 건너갈 수 있다. ATL 웨스트 데크에 세우고 무료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국내선 터미널로 오는 방법도 있다. ATL 웨스트 데크는 하루 주차 비용이 16달러다.
 
이외에도 ATL 셀렉트 주차장, 파크-라이드 랏 C 등 공항에서 운영하는 지붕 없는 주차장도 있으며, 국내선 터미널 근처 공항 외부에 전용 주차장이 9개가 있다.  
 
공항이 붐비는 연휴 시즌에는 주차 데크가 찰 수 있으니 공항이 운영하는 ATL 웨스트 데크, ATL 셀렉트 주차장 등은 공항에 오기 전 온라인으로 주차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아니면 공항에 주차하는 대신 전철(MARTA)을 이용하거나 우버 또는 리프트를 타는 방법도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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