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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며 고객 수요 직접 챙길 것"…US메트로뱅크 강승훈 CMO

풍부한 현장경험·네트워크 강점
영업력 강화, 지점장들과 협력

강승훈 US메트로뱅크 신임 CMO가 향후 영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강승훈 US메트로뱅크 신임 CMO가 향후 영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쌓아 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은행 성장에 일조하겠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US메트로뱅크의 강승훈 전무(EVP) 겸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포부를 밝혔다.
 
강 CMO는 1991년 한미은행 다운타운 지점의 론 오피서로 은행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1998년 한미은행의 세리토스 지점, 2001년엔 윌셔은행의 윌셔 지점의 지점장을 맡았다. 이후 은행에서 최고크레딧관리자(CCA), 최고대출책임자(CCO)와 CMO를 역임했다.
 
그는 오랜 기간 지점장직을 맡으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고 대출과 영업에도 특화된 게 은행 측이 그를 CMO로 영입하게 된 계기다. 그는 또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CCO로서 대출 포트폴리오를 관리한 전문가.
 


강 CMO는 그가 맡게 된 주요 업무에 대해 “지점 및 영업 총괄 담당”이라며 “최근 지점망을 지속해서 확장 중인 US메트로뱅크에서 영업 및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은행권을 떠난 이후에도 금융 관련 사업 때문에 최신 업계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해왔다”며 “특히 은행권에서 발 빼고 있는 동안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그랬더니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런 정보를 지점장들과 공유하면 영업력을 높이고 은행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강 CMO는 “US메트로뱅크의 경영 모토는 비즈니스보다 사람을 먼저 앞세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책상에 앉아서 하는 마케팅 말고 발로 뛰는 영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개인 사업차 은행권을 떠난 후 한인은행에서 이루지 못했던 일을 마무리해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US메트로뱅크에서 일할 그 기회를 얻게 된 만큼 발로 부지런히 뛰면서 은행의 영업력을 더 강화하고 고객의 폭을 넓혀 은행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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