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9주년] 이민 120주년 한인 여성 리더들-한 장의 사진으로 시작된 한인 여성 이민
이민은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한 부분에는 '여성 이민자'가 있다.
사진 속 여성들은 신랑의 얼굴이 담긴 한장의 사진만 들고 낯선 미국 땅을 밟은 '사진 신부', 한인 여성 이민자들이다. 이들은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미래를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내디뎠을 것이다.
이들의 용기와 도전은 12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2~3세 한인 여성들을 배출하는 발판이 됐다.
중앙일보는 창간 49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주 한인 이민역사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초창기 한인 여성 이민자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소개하는 특집 기사를 제작했다.
우리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던 한인 여성 이민자의 이야기는 차세대 한인 여성 리더들에게 다문화 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방법과 새로운 도전을 향한 가르침을 전해줄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목 차
3면 정치 II 보좌관에서 워싱턴DC에 진출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
4면 이철수 구명운동 앞장선 커뮤니티 리더 그레이스 김
KYCC 전신 KYC 공동 설립자 제인 김
6면 한인 커뮤니티 초석 세운 소니아 석
남가주 한국학교 설립 주역 백인명
8면 한인 최초의 미국 공립학교 교육자 메리 손
LA한인회 첫 여성 이사장 이화목
12면 한인 은행가 주역 여성 행장들
15면 교육계 리더 한인 교장, 교감들
17면 독립운동에 앞장선 한인 여성들 I
19면 독립운동에 앞장선 한인 여성들 II
20면 가주 첫 여성 판사 태미정 류
22면 할리우드의 한인 여성 파워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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